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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와낭송시모심 (34)
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2009.2.3.김명숙 목사 맑고 밝은 태양이 보석처럼 빛나고 조건 없이 병든 영혼은 한겨울 야생화 꽃 되어 나비를 기다린다 하얀 나비 한마리 똑 똑 창틈새로 주인의 허락없이 날아들고 나풀 기웃거리며 춤을 춘다 소박한 야생화 꽃 방안가득 융단으로 깔아 장식해놓으니 향기로 채우고 꽃과 나비 금종을 ..
눈과 비와 바람 거슬러 김이 피어 오르는 골짜기에서 안개 헤치고 가까이 다아가! 가까이 다아가! 쉼없이 끊임없이! 삶의 숱한 기쁨을 참느니 보다 차라리 괴로움을 뚫고 싸워 나가리 마음에서 마음 모두 기울인 사랑 아, 아 참으로 야릇한 고통의 씨여! 차라리 어떻게 도망처 볼까? 숲속으로 옴겨갈까?..
2008 11월 2일 김명숙 목사 구름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날아 오시려나 적막과 동행 하는 밤 바다의 맛 그리워 간장 꽃게장이 등장을 하고 내 고향 서해바다 이야기로 우리는 꽃을 피운다 실선에 실려오는 음률은 내 손맛 그리운 고향이 생각 나서인가 서산 마늘 양파도 향그러운 사과도 암에 좋다..
2009.1.31. 김명숙 목사 제가 당신 앞에 이렇게 서 있습니다. 당신을 닮아서 벌거 벗은채 감나무에 매달려 아니 감히 어찌 주님 당신을 닮을수가 있겠습니까 허물 많고 부족한것들로 가득 채워진 이 종이 잠간 홀로 버려진다는 생각에 가뭄을 적시며 비가 내립니다 그 긴긴날 부족한 종은 늘 잠간 잠간 착..
거미줄과 잠자리 2008.12.3. 김명숙 목사 앞만보며 달려 가는데 거미줄에 잠자리 한마리가 걸려있다 반짝 반짝 보석처럼 광채가 나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거미 줄 잠자리가 덮석 안아 버리고 친구하고 싶었나보다 거미의 목적을 알리없는 잠자리 달콤 하므로 안기려던 잠자리는 거미의 마음을 알아채기..
보고싶은 얼굴들 2009.1.7. 김명숙목사 보고싶은 얼굴들 물주면 자라듯 어느새 마음속 이슬 먹으며 쑥 쑥 자라고 있다 눈가에 가려움 증은 씻고 또 씻어내는 그리움의 소낙비 탓인가 밤이면 은 하수 그리고 낮이면 시간에 색칠을 하고 채워나간 날들이여 목구멍에 놓아진 미끄럼틀도 무용지물이라 꿀걱 ..
2008.12.7. 김명숙 목사 하늘을 바라본다 갈대처럼 흔들리지마 당신의 차에 몽땅 싫어 보낼거야 미련없이 훌 훌 떠나 보낼거야 헤여짐이 행복한 사람은 바로 너와 나 1초라도 더 빨리 지나 갔으면 좋겠어 우리의 헤여짐이 일초라도 더 빨리 다가 왔으면 좋겠어 해와달이 로켓트라면 좋겠어 아무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