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축복 건강 사랑
- 목회학박사 생명교회 라일락꽃 에스더
- 추모예배
- 기도 가을 낙옆 예수그리스도 자동차 여행
- 드럼 피아노 서예 시 자동차
- 시 가을 벼 하늘 구름 논 자전거
- 봄 라일락꽃 시 바다 산 들
Archives
- Today
- Total
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보고싶은 얼굴들 본문
보고싶은 얼굴들 2009.1.7. 김명숙목사
보고싶은 얼굴들
물주면 자라듯 어느새
마음속 이슬 먹으며
쑥 쑥 자라고 있다
눈가에 가려움 증은
씻고 또 씻어내는
그리움의 소낙비 탓인가
밤이면 은 하수 그리고
낮이면 시간에 색칠을 하고
채워나간 날들이여
목구멍에 놓아진
미끄럼틀도 무용지물이라
꿀걱 걸리는 시울은
주 야를 가리지 않고
안개비로 보이지 않는
얼굴 얼굴 얼굴 들이여
찬서리 맨발로 뛰어나가
미친듯 헤매어 보아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보이지 않고 어느새
빛도 지쳐서 고개숙인
긴 긴 은하수 마져
숨바꼭질을 했는가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오지 못함을 그리움만
쑥 쑥 자라는 날들이어라
'시와낭송시모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신 당신 (0) | 2009.01.31 |
---|---|
거미줄과 잠자리 (0) | 2009.01.15 |
헤여짐이 행복한 사람은 바로 너와 나 (0) | 2009.01.06 |
[스크랩] 김명숙목사님;작시;나의 사랑 주님이시여 (0) | 2009.01.06 |
너도 이담에 알게 될거야 (0) | 2009.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