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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끝없는 사랑 본문

시와낭송시모심

끝없는 사랑

김명숙목사 2009. 2. 3. 12:59

 

눈과 비와

바람 거슬러

김이 피어 오르는

골짜기에서

안개 헤치고

가까이 다아가!

가까이 다아가!

쉼없이 끊임없이!

 삶의 숱한 기쁨을

참느니 보다

차라리 괴로움을 뚫고

싸워 나가리

마음에서 마음

모두 기울인 사랑

아, 아

참으로 야릇한

고통의 씨여!

 차라리 어떻게

도망처 볼까?

숲속으로 옴겨갈까?

모두 부질 없어라

삶의 왕관

쉼없는행복

 그대

바로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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