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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새벽 기도가 끝나면 매일 뒷산을 산책했었다. 사람들도 별로없어 고요한 산 기도하며 찬양하며 걷기에 딱 좋은 산이다.별도로 옷을 챙겨 입지않아도 외출복 그대로 구두도 신고 걸으면 된다. 그런데 매일 접하는 무덤 하나가 있다.종종 꽃다발이 놓여 있기도 하고.. 나는 생각해본다.나도..
이곳 야생화 꽃이 핀 뒷산을 오르려면 아주 오래된 전혀 보살피지 않은 무덤 하나가 오른쪽에있다. 종 종 지나며 마음도 끌고 눈길도 주며 혼자 생각에 혹 전쟁때 하는 의문도.. 어느날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교회일이 바쁘지않아 정상까지 다녀 내려오던 중 또 시선이 마주첫다. 산길 ..
목사님 뭘 먹고 살아요? 생활비는 누가 대주나요? 나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짝이 하늘가서 혼자 있으니 누가 벌어 먹여 주느냐고 묻는것이다. 그럴때면 나는 웃으며 하나님께서 먹여 살려 주시죠 라고 대답한다.정말 하나님께서 먹여 살려 주시기에 그리 대답하며 왜? 물어 보는것..
하늘가면 40일째 되는 날 힌 국화 꽃 한송이만 가지고 와서 딱 한번만 다녀가 두번 다시 오지마 내 무덤 있는곳 다녀 가는 시간에 소외되고 아픈 이웃들 방문하여 기도해주고 위로해줘 그래서 한번만 다녀 가라는거야 하지만 나는 약속을 어기고 혼자서 하루종일 이쁜 노오란 꽃 무덤을 ..
2010.2.21.김명숙 목사 거기 잘 있을텐데 촉 촉히 눈가가 적셔 온다 당신 당신은 내가 눈물 흘리는것을 사양 했었지 아니 금지 했었어 그래서 혼자 울기는 우리 나라가 바다가 될 지경으로 울었는데 그 눈물 보내고 난 뒤에도 마찬가지 그러나 애들 앞에서는 항상 씩 씩해 늘 웃어주고 참 많..
거지까지 내려가며 엄청 가난할때다. 그러면서도 시골 개척교회에 전도 용으로 있는 돈 몽땅 털어 겨울 옷이나 여름 옷을 사서 승용차에 한가득싫고 내려가면 개척교회 하시는 목사님의 어린 자녀들은 내가 싫고간 옷만 보아도 배가 부르다고 하였다. 겨울 옷은 많이 실지 못하여 택배로..
이 물은 바다물이 아니다. 나라와 민족과 아픈 환자들과 세움 의 교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남이 알지 못하는 내 눈물의 모임이다. 이렇게 말을 한다면 나를 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 비웃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실것이다. 교만은 아니고 그토록 많은 기도의 눈물을 표현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