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봄 라일락꽃 시 바다 산 들
- 시 가을 벼 하늘 구름 논 자전거
- 드럼 피아노 서예 시 자동차
- 목회학박사 생명교회 라일락꽃 에스더
- 기도 가을 낙옆 예수그리스도 자동차 여행
- 축복 건강 사랑
- 추모예배
Archives
- Today
- Total
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천국에 붙히는 편지 본문
2010.2.21.김명숙 목사
거기 잘 있을텐데
촉 촉히 눈가가 적셔 온다
당신
당신은 내가 눈물 흘리는것을 사양 했었지
아니
금지 했었어
그래서 혼자 울기는 우리 나라가
바다가 될 지경으로 울었는데
그 눈물
보내고 난 뒤에도 마찬가지
그러나 애들 앞에서는 항상 씩 씩해
늘 웃어주고
참 많은 시간이 내겐 남아 있을것 같은데
혼자 라는것이 너무 속상해
아니
정말 싫어져
내일 22일
그렇게 훌쩍 고향집에
당신
가버린 날이네
나 내일
고속도로 달릴거야
당신 내 옆자리에 타는것 참 좋아 했었지
와
내가 당신을 옆자리에 태워줄께
우리 같이가자
그때 심방길 같이 다닐때처럼
간식은 뭘 준비할까
아참 생각났어
당신은 호두과자
맛있게 먹던 그 모습
작은 음료수와
천국에선 어떻게 있어
궁금하네
요즘은 꿈속에서도 안보이고
참 보고싶다
식탁에 않아
내가 만들어준 음식 먹으며
당신이 한말
맛있네 행복해
나는 당신이 차려준
음식이 제일 맛있어 하던
그 목소리
지금은 연초록 동산에
봄비 소리처럼 들려와
거기에 곧 한번 다녀올거야
지난겨울 많이 추웠는데
아직도 추워서
마음이 아파
그리고
우는것 싫어해서
늘 웃고있지만
때론
마음은 눈물을 흘려
어린애처럼
당신의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해
아마 그 자리는
아무도 채울수 없을거야
'구름 > 목회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뭘 먹고 살아요? (0) | 2016.07.31 |
---|---|
그리운 내 사랑아 (0) | 2016.07.26 |
옷 32벌 한번에 선물받고 (0) | 2016.06.29 |
당신은 나의 전문의사다. (0) | 2016.06.23 |
경찰서에서 무릅꿁고 빌었다. (0) | 2016.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