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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듣기 싫을수도.. 본문

살아오며살아가며

듣기 싫을수도..

김명숙목사 2016. 12. 4. 17:20


나는 암으로 고 짝을 10 년전에 하늘나라 보냈다.

처음엔 그 남은 많은세월 홀로서기를 어찌하나 참 힘들었는데 이젠 익숙이 되어 살아갈만하다.

블로그에서 댓글을 쓰면서 꼭옥 건강 하시기를 란 단어를 버릇처럼 써 내려간다.

나는 어려서부터 건강 에이플이지만 환자 특수 목회하며 비유하자면 환자들 숲에서만 살아왔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들 틈새에있으면 어색할때도..

어떤날은 문득 건강 이 단어가 블로그님들이 듣기싫을수도 있지 않을가 간간이 걱정 될때도있다.

그런데 빼놓치 못하는 말 너무 소중하여 건강이라는단어를 그려넣고있다.

건강! 이 단어는 눈에 들어 올때마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 두 글자를 읽을때도 마음이 먹먹하고 아픈 통증을 느끼며 건강이 체고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오늘도 난 오후에는 아픈 환자들 곁에있다 돌아왔다.

어릴적부터 아픈 친구들과 환자특수 목회하며 전국 대학병원 과 전국 의원급 병원 각 개인들의 아픔을 통해 흘린 나의 눈물은 거짓말같겠지만 저 바닷물 아니면

우리나라가 눈물의 호수 가 되었을것 같다.


암은 가족..

아래로 내려가기도한다.

고 짝이 하늘나라간후 사랑스런 가지들에게도 그후 네번이나 겪으며 ..

나는 건강이 체고이며 체고라는것을 알기에 듣기 싫을수도 있지만 건강 이란 단어 만큼은 블로그님들께 빼 놓을수가 없게 되었다.


블로그 여러분 추운겨울이지만 건강하셔서 온 가족 행복하시길 이밤 무릅접어 기도드립니다.

별수처럼 모래수처럼 소중한 블로그님들 사랑합니다. 


블로그 여러분이있어 저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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