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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사랑하는데 본문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목회의 길을 인도 받으며 어느 날은 먹거리가 하나도 없이 추운 겨울을 맞았다.
쌀도 떨어지고 난방도 되지않고 지붕에서는 구멍 뚤린 곳으로 비도 새고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마당에서 놀고있다.
난 배가 너무 고파서 김치찌개 냄비를 열었다.
전날 저녁에 먹고남은 두툼한 배추김치 딱 한쪽이 남아있었다.
입에 넣는 순간 아이들 얼굴이 확 떠오른다.
사랑하는데 나 혼자 먹으려고 자책하며 나는 다시 꺼내서 물로 깨끗이 씻어 똑 같이 찟어서 나누어 주었다.
가난에는 위생도 이별이다.
그게 그날 우리 식구 저녁 식사 전부였다.
아이들은 깔 깔 거리고 웃으며 고사리 손으로 함게 감사기도하며
추워서 새파래 가지고도 구주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일일세 하며 춤추고 찬송부르며 행복했었다.
파랑게 질려 잠든 모습을 내려다 보며 숨쉼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던 중 밤 11시경에 똑 똑 노크소리가난다.
놀라 문을 열고 보니 원로 목사님께서 강단에 업드려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가서 예배드려주고 오라는 감동을 주셔서
심방을 오셨단다.
나도 그때 그 심방오심이 감동으로 아직도 내 가슴에 씨았이되어 나는 심방을 주야 시간 제한없이 전국 아픈 환자들을
다 심방한다.
어떤 때는 일주일씩 잠도못자지만 아픈 랑을 옆에 태우고 졸지도 않고 전국구 목회를 하고있다.
나는 혹독한 가난도 겪어봤고 해서 목회자가 된후 강단에서는 십일조 헌금에 대해 군산 교회에서 일주일동안 부흥집회 인도할때
목사님 부탁으로 딱 한번 설교한 기억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수를 믿는것은 이세상을 떠날때 천국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기에 헌금 설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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