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보는 사람 마다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이 나무를 바라보며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아 왔습니다

자료를 얻기위해 뒷산에 올랐다 나무가 아픈가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바라보니 자연의 섬리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신기해서 찬찬히 바라보니 수십년이나 되어 보이는 큰 소나무에 아주 작은 솔가지랄가 아니면 솔잎 이라고 말해도 맏을듯하다 브이자로된 솔잎들이 자라며 부는 바람으로 먼지가 쌓이..

모두 하늘을 향하고 있는것 같지만 가만히 바라보면 서로의 목적이 다른것을 느낀다 지나다 이 나무를 보며 어디가 아픈것같아 곧곧이 잘 자라주면 하는 마음으로 담아왔다

편하게 기도 할수 없을때 혼자서만 삭여야 하는 큰 고통이 짖누를때 나는 고난 기도를 나선다 이 길은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땀과 애완을 받아주며 침목을 지키며 마음의 강도 흐르는곳이다 어느날 문득 나는 고난의 기도를 하며 종 종 오 갔던 이 길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웠다 뿌리를 보며 그 ..

사람처럼 다 마치고 가면서도 나무의 마침표에 솟아나는 버섯을 보며 가면서 나누면서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산책로에 오르다 쓰러진 나무밑으로 고개를 깊숙이 숙이고 지나 갑니다 여기에서는 더 겸손 하라는 겸손을 다시 배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큰 나무에 기대어 믿고 올라가는 이 연한 줄..

싱싱했던 나무도 자기를 마치고 흙이 되어간다 사람도 언젠가는 이 나무처럼 자기를 마치고 흙이 되겠지 하나님의 섬리인것을 이렇게 되기전에 주의 마음을 나누고 주의 사랑도 나누고 주의 정을 퍼주며 눈길 주지 않는곳에 선한눈을 돌리며 발을 씻어 가는 나의 남은 섬기는 종의 길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