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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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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며살아가며

이곳...

김명숙목사 2005. 6. 14. 16:24

바보 스럽게 교회일만 한다고 맹한 여자란 별명이 한때는 따라 다니기도 했었다.

그런데 실치가 않았다.

그게 사실이니까.

비가새는 단칸방 에서 세를 살다가 또 기한이 되어 이사를 가야했다 (그전까지는9번정도~10회)

나는 350만원을 가지고 전세집을 얻으러 다니다 갑자기 집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의 회사 잠바와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복덕방을 기웃거리며 망원동 일대를 뒤집고 다니다 어느 조그만 복덕방에 들러 그돈을 가지고 집을 사겠다니 그 복덕방 주인이 감동을 받아 14평이 안되는 이집을 소개하며 파는사람에게 250만원을 깍아주게하여 이집을 사 주었다 .

 

거기서 다섰식구가 살게 되었고

초등 학교서 부터 대학교 까지 그리고 아이들결혼도...

그리고는 또 맹한 여자가 되어 주의 일만 하다가...

좁은 방에서 가족들 성도들 함께 예배도 드리고...

냉방에서 7년여정도를 지냈다 (해마다 재건축 한다하여)

 

드디어 건축은 시작되고

심지를 뽐는날이 돌아 왔다.

나는 봉일천 집에서 이곳을 향하여 두손들고 기도했다.

손을넣고 공에 손끝이 다을때 마다 기도 하는데 항상 세번째 공들이 성령의 힘으로 강하게 손안에 잡혀 들어 왔다.

 

그때마다 33평...

101동 1604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뻥튀기를 해 주셨다.

할렐루야!

 

모두들 박수를 처 주었다.

역시 기도하는 목사님은 다르다고...

 

지금 이곳은 기도하며 예배 드리는 곳이다.

그토록 추운 곳에서 좁은 곳에서 불평하지 않고 에스데 같이 나라와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적은 성도들이 모여 기도 했던 곳이다.

 

마젤란 21

최상의 층과 호수를 주셨다

 

산들 바람과

산과

시시 때때로 변하는 호수 빛갈과 강이 보이며 밤이면 사방 좌우 찬란한 야경이며

최상의 예배 장소이다.

 

그래도 더 넓은 곳으로 나가고픈 욕심은 주님을 위하여...

마지막 선한 욕심일 것입니다.

아멘!!!

 

주님 영광을 돌립니다.

부족한 종이 감사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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