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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누구세요? 본문
내가 국가기관 나라의 모 큰 병원에서 7년 협력 목회할때 이야기다.
그 병원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아픈 환자들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데 하루는 밤 2시경에 긴급 전화가 들어왔다.
남편이 하늘나라 갈것 같은데 무서워서 혼자 밤을 새울수가 없으니 목사님 빨리 와주세요 한다.급히전화를 받고 병원에 달려갔다.
그리고 그 여집사님 과 나는 직위도 높으신 그 분을 하늘나라에 잘 인도해드리고(임종) 새벽에 병원을 나오려고 복도를 걷는데 아는 장병을 만났다.
인사를 했더니 누구세요? 하면서 처음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몇초후 알아보고 어 목사님 이 새벽에 어떻게 병원에 오셨어요.?
나도 순간 충격을 먹었지만 부끄럽진 않았다.천국에 가려고 하는 환자의 소식을 듣고 어찌 외모나
흩어진 머리를 손질하겠느가?흩허진채로 달려감을 누가 탓하겠는가?만약 내가 머리 손질을 다 하고 들어갔다면 그 환자분 천국가는길을 바로 돕지못했을것이다.
하는 생각에 지금도 종종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세요 ?
했던날 머리다.
자다 그냥 갔으니 드라이가 풀려서 못 알아 볼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냥 병원에 가서 임종을 하길 잘했다.
하늘나라 갈때는 누구든 시간을 기다려줄수 없기에..
임종을 못 지켰으면 평생 후회가 남을뻔했다.
중령님 하늘 나라에 잘 계시지요?
아프시지도 않구요.
제짝도 그곳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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