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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목회간증

분리

김명숙목사 2016. 9. 29. 01:53


나의 이 사진을 보며 문득 생각난다.

목회하며 헤아릴수 없을 만큼 임종을 많이 시켰다.

천국을 가기전 준비하는 과정부터 보내기까지,어느날 지방에 내려갔다오니 아래층 처녀가 임종이 가까웠다.

내려가서 기도하며 준비하던 중 환자는 누어 있는데 영체가 빠저나가서 자기 몸 시신이 되어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환자의 몸을 반듯이 뉘이고 천국에 잘 인도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늘가는 밝은길이 내 앞에 있으니 부르며 찬양과 함께 그 여청년의 임종을 마첬다.

오늘 내 이 사진을 보며 문득 생각난다.

물론 나의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낼때도 체험하고 본인 스스로도 간증하면서 웃고 하늘나라 가셨다.

가실 날자도22일날 간다고 하셨는데 그날 하늘나라로 가시고 장례여식장도 살아계실때 예약해 놓고 장례예식 목사님도 살아계실때 나와같이 부흥집회에 다니던

목사님께부탁하여 정해놓고 사례비도 정성껏 봉투에 담아 준비해 놓고 블로그님들께도 하늘나라가니 그동안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날 잘 부탁한다는 말도 잊지않으셨다.


사람은 생을 마칠때 영과 육이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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