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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비오는 날 군화 발자욱 소리 본문
이곳 야생화 꽃이 핀 뒷산을 오르려면 아주 오래된 전혀 보살피지 않은 무덤 하나가 오른쪽에있다.
종 종 지나며 마음도 끌고 눈길도 주며 혼자 생각에 혹 전쟁때 하는 의문도..
어느날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교회일이 바쁘지않아 정상까지 다녀 내려오던 중 또 시선이 마주첫다.
산길 무덤을 지나 내려오는데 군화 발자욱 소리가 들린다.
선명하게 뚜벅 뚜벅,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그러기를 몇번
문득 영적으로 떠 오른다.저 무덤의 주인공,나는 무섭지 않았다. 말을 걸었다.무었때문에 나를 따라오느냐?말해보거라 하며..
영적으로 들리길 나는 전쟁터에 나와서 세상에 살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과 헤여젔다.억울하다.이렇게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목사인데 병사님 과 병사님의 사랑했던 여인을 위해 느을 기도해 줄터이니 억울함을 내려놓고 쉼을 얻으라
나라를 위해 희생한것 고맙다.하고는 계속 걸어서 내려왔다.
조금도 무섭지 않았다.그 뒤로는 비오는날이나 좋은 날이나 그 무덤을 지나도 군화 발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평안했다.
아직도 그 무덤은 아무도 가꾸는 사람이 없다.
자연으로 돌아가는중이다
고맙고 아름다운 희생이 있기에 오늘의 나도 있다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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