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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크리스 마스날 개나리 꽃 네송이피다 본문

구름/목회간증

크리스 마스날 개나리 꽃 네송이피다

김명숙목사 2016. 4. 19. 09:59

크리스 마스 날이다.


위암으로 아픈 중령에게 꽃을 선물해 주라는 성령님의 감동하심이다.

웬지 마음이 조급했다.

세상에 얼마 있지 않을것 같아 급히 크리스 마스 카드를 준비하고 꽃집에 들렀지만 문이 닫혔다.


어디서 구하지 거의 포기 상태로 목동 병원 언덕을 오르고 있을때 꿈 처럼 내눈앞에 보이는 노오란 개나리 꽃 딱 네송이 피어있었다.

오! 예비하신 하나님...


안되는 줄 알지만 한편 하나님께서 그 중령님을 위해 예비하신 것이야 생각하며 꺽어서 카드 봉투에 담아 전했다.


무릅을 꿀고 군 정신의 반듯한 자세로 받으며 하나님께서 나를위해 예비하신 꽃이예요.미소 짓는다.

목사님 저 창가 제가 잘보이는 곳에 꽃아주세요.한다


그것이 마지막 대화였다.


중령님과 나는 함께 둘이 예배를 드리고

중령으로 나라를 위한 수고를 접고 하늘나라 아버지 집에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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