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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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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낭송시모심

감사를 올리며 이제 이일 남았습니다

김명숙목사 2009. 3. 6. 21:55

 

 

2009.3.6.김명숙 목사

 

세상밭에 말씀을 심고

기도를 뿌렸습니다

앙상한 몰골은 차마 바라보지 못하겠습니다

다리는 풀리고 무릅은 당신앞에 접혔습니다

두눈이 흐려지고 긴 날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교회문제 내 문제 당신의 문제를 안고

아버지께 매달렸습니다

엎드린 종 굽은등은 핏물이 얼룩진듯

앙상한 뼈만 드러내고 있습니다

긴긴시간 기도의 삽질 찬양의 삽질 말씀을 담은 호수는

파이고 파여 넘치다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바라보는 아이샘은 하늘을 가르고

당신만을 향해 세상을 놓았습니다

이제 두 날이 접히면 아버지와의 약속을

당신의 힘으로 내려 놓게 됩니다

가슴이 벅차 옵니다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찬양을 올립니다

나의 힘으로는 할수 없는이일을

당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능력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버지시여 내려놓을 두 날도 승리로 붙들어 주소서

감사를 올리며 이제 이일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