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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본문

신약전서 본문쓰기/특수목회중간증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김명숙목사 2009. 2. 2. 12:02

 

 

작년부터 시간만나면 붓을 들고 글을 쓰던가 아무튼 손을 쉬게하는일이 없었다.

다른사람 10년은 써야 할 분량의 글을 단 일년동안 써 내는 엄청난 분량으로 재활용에 내 놓는 일만도 쉽지 안았다 그러던 어는날 새끼 손가락 하나가 너무 아프고 가운데 마디가 벌개서 병원에 가 보았더니 관절염이 생겼다고 해서 치료를 시작했다

약먹고 물리치료해도 났지않고 새끼 손가락 마디 하나가 아픈데 수저들고 식사 하는것도 거북해서 얼마전 부터는 손을 쉬며 새끼 손가락을 바라보고 네 손가락을 가지고 글도 써 보고 차라리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보내 버리면 아픈 통증에서도 벗어나고 관절염에서도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리고 네 손가락만을 가지고 붓글씨도 써보고 하면서 새삼 손이 또 손가락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고마운지를 느꼈다.그러던 중 어제는 너무 아파서 이 문제를 놓고 서서 기도를 시작했다 하늘을 향해 두손을 들고 아픈 손가락 하나만을 놓고 집중 기도를 한시간 삼십분쯤 하고 손가락을 오므렸다 폇다 해 보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벌겋게 부운 자리가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와 있으며 신기하게 다 낳았다

할렐루야!

몇달동안 고생해 오던 괄절염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영광 돌리며  나는 오늘도 손가락을 수 없이 들여다보고 확인해 보고 만져보고 기뻐한다.

이제 고통없이 붓으로 하나님 성경 말씀을 다시 많이 쓸 수 있게 되었고 다 낳은 손을 바라보니 행복한 마음이다

사람이 할수 없는것을 때론 하나님께서 하신다는것 새삼 은혜로 깨달았다

 

얼마나 고통 스러웠으면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보내고 싶었을까?

주의 종의 그 고통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것이다.

아직도 제 자리에 있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좋으신 내 아버지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