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보내는 편지 /1

 

 

지금은 만난것 보고 당신께서 잘 드시던것 보고 이길 저길 다니시던길 바라보면 때론 가슴이 뭉클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당신은 천국가시는길을 기뻐 하셨는지 춤도추시며 가시는 날짜 시간 장례 예식장  예배를 집례하실 목사님 사례비 챙겨 담으시고 목욕 하시고 한복을 곱게 다리미질 해서 입으시고 뒤도 돌아 보지않고 먼지만큼 세상에 미련도 두지 않고 잘 가시셨는지 천국 잘 가시는 모범생이였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마지막이라 그런가 간간이 가슴에 통증이 오고 아파서 전 눈물이 나는데 하늘나라 아버지 집에서 기쁨으로 영광 돌리는 모습만 떠 올라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제게 먼지만한 짐도 남겨놓지않고 가셨으니 참으로 훌융하게 사시다 가셨습니다

성실 하고 깨끗하고 정리정돈 그리고 이웃위해 털며 봉사  잘하시고 마지막 그 은혜스러운 모습 신학교때 당신  아파서 염습을 못 배웠는데 마지막 염습까지 다 제게 시청 각으로 공부시켜 주시며 가신 장로님 그 은혜 감사 합니다

좋은 아버지 집에 가셨는데 오늘은 훈이가 당신과 예수님을 꿈에 보았다고 했습니다 어린게 아마 당신을 보고 싶었나 봄니다

이제 당신께 부탁은 주님께 교회 이전 지역을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정말 나를 위해 진정한 기도의 후원자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