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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2..시를 쓰다

시무룩

김명숙목사 2017. 1. 29. 10:26


2017.1.29.김명숙 목사 /시무룩


곱게 단장하고 방긋 웃으며

꼬옥 얼사안고

보고팟노라고 잘왔다며

버선발로 맞이하던 날

설 명절


이리 빙글 저리빙글

엉킨 팔 풀줄모르며

저 하늘 했님도 시샘하게

아름다웁고 행복하던 날이여


시간은 물이련가

하루가 지났다고 벌써

 시무룩

하늘도 나두 짝궁 하며

마이너스 하나

적막이 휘장을 두른다


후유증

사랑하는 가지들과 만남과

헤여짐이란


더 못다해준 아쉬움

맘 살을 앓는다


사랑이다


-저작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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