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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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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2..시를 쓰다

텃치

김명숙목사 2016. 12. 28. 23:57


2016.12.28.김명숙 시인/텃치


듣고 싶은 노래

텃치

감동 과 설레임


두드리는 건반 울림은

혼에 담을

멋지고 아름다운 웅장한

멜로디


공감하는 하트 하나에

하나를 더 하고

뺄셈은 아님


뮤지컬 남산

그리움이

춤을 추며


이 적막한 밤

저 하늘 별 하나 나 하나

보고픔이 내린다


-저작권 보호-




남자정장


.


정장이 없는데


언젠가 둘이걷다가

당신 한 말이 문득 생각나서

마음이 아리다


며칠전 시내에서 나도모르게 이끌리어

발길이 그만

남자 정장을 고르고 있었다

아직도 사이즈 잘 알고있다


요즘은 팻션이 참 멋지게 나온다


직원이 따라오며 권하고

그런데 살수가 없다

주인공이 없으니 어쩌나


나중에 들릴게요 하고는

황급히 나왔다

미안하다


하지만 어쩌랴

붙혀주지도 못하고

주소도 알수 없고 입힐수도 없으니


당신을 저 곳에 보낸 후

나는 가끔 이 병이

도진다는것을 스스로안다


계절이 바껴도

당신 멋진 남자 정장입고

나는 예쁜 옷입고

둘이 손잡고 이 아름다운

가을 길을 걸을 수 없음이

가슴이 아프다


사 계절

평생 약으로도 못 고칠

병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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