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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텃치 본문
2016.12.28.김명숙 시인/텃치
듣고 싶은 노래
텃치
감동 과 설레임
두드리는 건반 울림은
혼에 담을
멋지고 아름다운 웅장한
멜로디
공감하는 하트 하나에
하나를 더 하고
뺄셈은 아님
뮤지컬 남산
그리움이
춤을 추며
이 적막한 밤
저 하늘 별 하나 나 하나
보고픔이 내린다
-저작권 보호-
남자정장
.
정장이 없는데
언젠가 둘이걷다가
당신 한 말이 문득 생각나서
마음이 아리다
며칠전 시내에서 나도모르게 이끌리어
발길이 그만
남자 정장을 고르고 있었다
아직도 사이즈 잘 알고있다
요즘은 팻션이 참 멋지게 나온다
직원이 따라오며 권하고
그런데 살수가 없다
주인공이 없으니 어쩌나
나중에 들릴게요 하고는
황급히 나왔다
미안하다
하지만 어쩌랴
붙혀주지도 못하고
주소도 알수 없고 입힐수도 없으니
당신을 저 곳에 보낸 후
나는 가끔 이 병이
도진다는것을 스스로안다
계절이 바껴도
당신 멋진 남자 정장입고
나는 예쁜 옷입고
둘이 손잡고 이 아름다운
가을 길을 걸을 수 없음이
가슴이 아프다
사 계절
평생 약으로도 못 고칠
병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