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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죽고싶어요 본문
산기도를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에 11시경 산을 올랐다.
계속 오르기만 3키로 내려오는 길 3키로 왕복6키로다.찬송 부르며 중턱쯤 올라가니 한 여인이 드러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나 않는다.
찬송 소리에 일어 났다는것, 첫마디가 와 롱다리가 아름다워요.난 안쫑다린데 하며 곁에 않아서 얘기를좀 하잔다.
한숨을 쉬더니 죽고싶어요한다.
명함을 주며 딱 거기서 생각을 바꾸자,나도 전에 가정 과 가족을 지키려고 거지도 해 보았는데 남편은 모르고 하늘갔다.
내가 거기까지 내려 갔을때 사람들은 10원도 주지 않았다.
당신은 거지가 될 사람이 아닌것 같아 주지 않는다며..
그때도 내겐 숨쉬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행복했고 꿈꾸며 살아오니 많은것을 이루게 되었다.
하며 죽고싶은 이유가 무었인가요? 물었더니 가정사라한다.더 깊이는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 여인의 이야기를 한시간정도 들어주며 기도해주고 힘내기로 약속하고
헤여저서 또 올라가다가 페가 나쁜 환자,어깨를 다친 환자를 만나게 되어 기도해주며대화를 하다보니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났다.
내려오며 생각했다.
내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것은 하나님이신것을..
오늘 이분들을 위해 나를 예비하신것이 아닌가하고
산에서 힘든 이웃들을 위해 기도한 모든 제목들이 이루어 지길 기도하며 감사한 하루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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