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너를 보쌈해 오던날 본문

살아오며살아가며

너를 보쌈해 오던날

김명숙목사 2016. 5. 14. 01:48



기도하며 찬양하며 산을 오르던날 너를 만났지 처음 본거야 무섭기도하고 두렵기도한데 아뿔사 사진기를 놓고왔네 어쩐다

용기를 내어 쉐타를 벗어서 보쌈을했다.잠간만 우리집에가자 사진 찍으면 다시 이곳에 보내줄께 이친구 엄청 건장해서 1키로쯤 되었다.

무겁기도하고 율동 때문에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동네 아이들까지 모여들어 법석이다.결국 해냈다.사진을 찍고 다시 제 자리로가서

놓아주니 한번 뒤를 돌아서 나를 처다보고 제집으로 쏘옥 들어간다.우린 서로 고마웠나보다.ㅎ

그런데 이름을 물어보지않아서 이름을 모르겠다.


'살아오며살아가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하는 여자   (0) 2016.06.06
죽고싶어요  (0) 2016.05.20
같이 가자더니  (0) 2016.05.12
혼자 사진 찍기란 쉽지않다  (0) 2016.03.15
행사장 가는 길  (0)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