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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그 날을 회상해본다 본문

살아오며살아가며

그 날을 회상해본다

김명숙목사 2008. 1. 23. 08:14

 

 

 

하늘의 천사들이 총 출동한다 도로와 마주치는 은빛 찬란함 덜커덕 거리는 차 안의 평화로움은 계약된 소망의 열쇠가 있음인가 표지판도 시야도 약속이나 한듯 숨박꼭질 하고 보여라 보여라 더 크게 뜬 눈은 어느새 이슬이 맺히고 주르륵 주르륵 바퀴는 제 할일 다 하겠다고 앞으로 앞으로 질주 하는데 걱정 거리는 온데 간데 없이 이런날도 내게는 환상이어늘 하나님만이 해 주실 수 있는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 나도 시인이라면 이 아름 다움을 얼마나 잘 표현 할수 있을까?

 자만은 아니지만 이쯤이야 하는 생각에 잡은 핸들의 손은 흐르는 찬양에 어느새 하나가 지휘자가 되고 최 전방 군 부대 교회 복원 봉사길 꽃피는 5 월에도 하얀 눈  펄 펄 내리는 은빛도로 칼 같은 산길을 생명 내놓고 오르내릴때 옆에 않아 스스스 소리내며 떨고있던 겁 많던 장로님 생각에 나는 나도모르게 그만 푸 하하하하하하하 웃어 버렸다 사실 지금 생각해도 오금이 서린다 그때 가슴도 서늘했다 하지만 소망의 열쇠하나 받아 쥐고 하나님 빽에 든든한 믿음으로 오늘보다 더 추운 날 하나님 집을 복원 하려고 그 먼길을 오 갔다 오늘 이 눈길에 문득 은혜롭고 아름다웠던 그 날을 회상해본다 문득 하나님 말씀도,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