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합니다

 

 

2007년 6월 17 일요일 3:39  김명숙목사

 

내 주의 어둠속에 밝은 빛 하나 비춰 옵니다

어디서 비춰 오는지 알수 없지만

 

머 언  그리움의 통로에 서 있으면

그 밝은 빛 하나 어김없이 지쳐있는

 

나에게 말없이 다가오곤 합니다

그 빛은 아마 나 외엔 아무도 보지

 

못할것입니다 나만 홀로 그 빛을 봄니다

내가 때론 땅속같은 어둠 속에서 당황 하고

 

인생의 무게로 짖눌려 홀로 떨고 서 있을

때에도 살며시 �아와 내 상한 심령에

 

사랑과 행복을 심어주며 항상 비춰 줍니다

오늘도 이 시간 그 아름다운 빛은

 

불꽃처럼튀여 내 맘에 어두움을 비춰 주며

밤 하늘에 모닥불처럼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잠시 나는 떨고 있었지만 나는 놀랐지만

나는 오늘도 나의 주님을 사랑 합니다

 

 

      잠시 산에서 기도하고 돌아오는길에 지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