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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그림자 하나 조용히 다가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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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하나 조용히 다가와

김명숙목사 2007. 6. 13. 11:04

김명숙목사

 

머언산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이런 생각에

잠긴다

 

한낯엔 그토록 이글 거리는

태양으로 나에게 다가 오더니

어느새

 

침목으로 적막한 밤은 깊어만오고

검푸른 빛으로 변해오는

그림자

 

그림자 하나 조용히 다가와

내 마음에 서 있습니다 나는 괴로움의

원인도

 

행복의 원인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여 은하수로 흐르는지

적막으로

 

내 인생길에 때로는 슬픔으로

때로는 기다림으로 엄습해

오는지

 

내일은 희망과 행복과 기쁨이

가득차서 떠오르는 해의 빛으로

온세상

 

가득 차기를 나의 사랑하는

주님께 기도하고 기도해 봅니다

이밤도

 

2007년 6월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