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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목사 2006. 2. 1. 14:47

어제는 오후 세시경 지방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심방을 나섯다

장로님에게 같이 갈수 있겟냐고 물으니 처음에는 못가겠다고 하시더니 나 혼자서 잠간 다녀 오겠다고 하니까 같이 가자고 하시며 준비 하신다.

처음은 기쁜 소식이 있는곳 ...

두번째는 위로의 장소...

 세번째는 천국을 준비하는 장소 병원이다.

얼마전 블로그에 올렸던 중엽님...

연세도 많지만 약물 사고여서 그런지 준비를 해야겠다고...

돌아오는길에 장로님은 염려 하신다.

캄캄한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뒷좌석에 않아있는 장로님을 살펴보니 좀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곧곧이 잘 않아 계심이 요즘 블로그님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할뿐이다.

나는 생각했다.

베풀어야하는 나 자신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않은가?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지만 모든 블로그님들을 생각할때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같이...

부족한 이종도 주님의 이름으로  블로그님들의 피곤한 발을 영적으로 씻어 주리라고...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세밀한 기도를 하리라고...

열심있는 기도로 항상 블로그님들을 쫓아 다니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축복해 주시도록  최선을 다해 기도 하리라고 마음을 다지면서 서울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경...

지금 장로님은 곤히 잠들어 계신다.

어제 장거리 심방이 약간 피곤 하신것 같다.

그래도 같이 할수있음이 감사하다.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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