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마을에 안자 비빔밥을 지었다 본문

구름/자유를달라·자작시

마을에 안자 비빔밥을 지었다

김명숙목사 2016. 3. 29. 22:54






2016.3.29.김명숙 목사/시인/마을에 안자 비빔밥을 지었다


내가 꿈꾸는곳 하늘아래

어두움이 보석 빛으로 쏱아지고

바람이 머무르며

고운 멜로디로 음악처럼

귓볼을 간지럽히주는 시간


세상은 블랙의 이불로 쉼을 노래하며

행복을 볶음질하고

하늘 과 땅은 대화를 한다


미래는 어떻고 장래는 어떻고

아픈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멍석을 털듯 탈 탈 탈 털어내며


눈물도 있고 이별도 있고

 이별의 예고도 들리는


고운 봄날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마을에 안 비빔밥을 지었다


-저작권 보호-


'구름 > 자유를달라·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사랑  (0) 2016.03.30
보석 한점을 삿다  (0) 2016.03.29
수집게 피었다  (0) 2016.03.26
춥추며 뽀뽀한다  (0) 2016.03.26
내탓은 아니다  (0)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