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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기도 하며 기도의 가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본문

구름/성시,주님을향한

기도 하며 기도의 가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김명숙목사 2013. 10. 10. 20:43

 

 

 

 2009.3.7. 김명숙목사/기도 하며 기도의 가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잔잔한 미소로 따뜻한 성심으로 늘 이웃들과 함께하며

주님은 아픈이들의 약과 처방전이되시어 치료의 건강으로 도우시는 하얀 천사여

나의 삶에서도 내 이웃들의 복음의 처방전 치료의 말씀자로 서게 하시고

주님과의 약속 뼈에 골수가 되도록 지켜 나가길 소원 합니다

40일  금식기도 참으로 외롭고 고달프고 힘든 시간 시간들

고비 고비 함께하신 중보의 기도가 가슴이 저려오며 봄날 숲속의 이슬로

이 종만을 적셔 오기에 이리도 감사가 마르지 않는 내 심령의 분수로 솟구 칩니다

40일 금식기도  너무 힘든 고비는 놓고 싶었습니다

순간 연약하며 40일 금식 기도하며 기도의 가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시력에 문제가옵니다 잘 보이질 않습니다 영양이 문제입니다

머리카락이 자꾸 빠저 나갑니다 맛나던 물도 당기지않아

때론 종의 육신이 너무 약하여지기에 근심에 쌓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죽으면 죽으리라 아버지의 집에 가면 되는것을 하고

버티며 혹있을까하여 주변 정리도 깨끗이 해 나갔습니다

정갈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일 매일 하늘의 샤워를 하고

세상에 샤워도 깨긋이 해 나갔습니다

이제는 다시 또 40일 금식 기도를 할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너무 힘들어서 울컥  울컥  뜨거운 가슴이 올라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이 기회였기에 분명 하나님의 심부름이였습니다

이 기회를 하나님은 활용하시어 제게 숙제를 내려 주신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정말 하나님 마음에 들도록 잘 답을 써 내려 갔는지

마음에 염려가 속사람이 아프도록  가득 차 오릅니다

좀더 하나님 마음에 드시는 기도의 기간이였으면 합니다

또 울컥 올라오며  뒤를 돌아 봄니다 이종 에게는 후회가없고

이 긴긴 힘든 기도의 기간을 통하여 당신의 종 충성 스러운 일꾼이기를 소원 합니다

남은 생 욕심없는 종의 길 가기 원하며 나를 버린 다른사람들을 위하여

완전히 나를 버려 살기를 소원 합니다

장소와 지역을 인도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곳으로  옮겨 심으시기를 기도 합니다

남은 두시간이 40일보다 힘들었고 남은 2분의 시간은 정말 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2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평화로우며 큰 감사만 마음에 가득차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