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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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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모장

이젠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명숙목사 2013. 9. 8. 20:12

 

새벽 기도 마치면 늘 산을 향하여 한시간 거리 약 이만보를 걷는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지만 내가 다니는길은 좀 힘든 코스라 거의

사람이 보이질 않고 나는 그 길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몇번을 쉬어야 올라가는데 매일 걷다보니까

재미있고 힘들지 않으며 좀 한적하기때문에 기도하며 찬양하며

올라가면 은혜롭고 운동에도 큰 도움이되어 이젠 아파트 층층대도 15층을

시간이 허럭될때는 삼, 사천번, 아파트계단을 오르내리며 기도하고

운동도 겸하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종종 주인 없어 보이는 큰 개들이 출몰 으르렁 거리며

길을 막고는 비켜주지않는다 .너무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오늘 아침도 마찬가지...언젠가 본 방송에서 하라는대로하며 겨우 통과

그것도 덩치가 어마 어마 큰 두마리가 으르렁 대는데 얼마나 무서웠던지

산을 올라오며 내가 재밋게 행복한 마음으로 기도와 찬양을 하며

다니던 이길을 야생개들의 출몰로 이젠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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