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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본문

이웃사는이야기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김명숙목사 2013. 6. 19. 14:40

 

상가 피아노 학원에서나와 아파트 마당 인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앞서가시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발을 멈추며 차에 기대섭니다.웬일이세요 하고 묻는 나에게 발을 가리킵니다.한데 감짝 놀랐습니다.물이 흘러 드러 가도록 바닥에 깔아놓은 하수구 턱에 발을 부딧치면서 발목이 부러진 것입니다.발과 발목이 완전히 서로 이탈되어 각각 분리되서 가죽만 붙어있는것이었습니다.그분도 당황하고 나도 충격을 받았고 할말을 잃고 ...연락할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니까 잠시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내가 가까운 병원에 태워 드리겠다고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해놓고 주차장에가서 차를 빼갓고 왔더니 그사이 남자 친구인듯한 사람이 와있었습니다. 119를 부르고 병원에 가는것을 보고 잠시 생각해보니 잠간들은 당뇨에도 문제가 있을것 같았지만 신고있었던 신발이 낫았으나 너무커서 부딧치며 신발로 발목을돌리게 한것 같았습니다.특히 여름철에는 여자들이 맨발로  샌달을 신었을때 땀이 난다면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틀 동안은 그분의 상처가 떠올라 잘 낫기를 기도하며 충겪때문에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