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학2;1-23)

성전 재건을 시작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난 후, 하나님으로부터 두 번째 메시지가 학개에게 임했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2:1-23)

다. 그때 많은 이들은 이전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에 비해, 현재 재건하고 있는 성전의 초라함에 낙심했는데, 이들에게 낙심치 않도록 격려해 주기 위해 두 번째 메시지가 임한 것이다. 특히 2:6-9 부분은 메시야에 대한 언급이다. 이로써 백성들은 새로운 용기를 갖고 성전 재건 사역에 매진할 수 있었다.(2:1-9)

두 번째 메시지 이후, 두 달 만에 학개의 새로운 메시지가 선포된다.(2:10-19) 하나님은 선지자 학개와 제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성전재건에 태만히 했던 백성들의 죄악과 그로 인한 각종 재난을 회상시킨 후, 성전 재건에 힘쓰는 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축복을 말씀하신다. 마지막으로 학개는 스룹바벨 개인을 향해 격려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세 번째 메시지와 같은 날에 선포되었다. 그런데 이 예언은 수룹바벨 한 사람에 관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종말론적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이는 수룹바벨로 예시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도래에 관한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