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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신고를 할까 생각 하다가 멈추고 기도를... 본문

내가살아가는이야기

신고를 할까 생각 하다가 멈추고 기도를...

김명숙목사 2010. 12. 12. 23:49

화성 휴게소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서울을 가며 출근 시간전에 시내를 들어 서려고 일찍 출발했다 밤에 기도 하느라 잠잘 시간이 없어서 휴게소 전부터 갑자기 졸음이 쏱아지면서 신기루 현상이 생기기에 나름대로 차를 안전한곳에 세우고 자동차 문이 안에서 잠겼는지 확인할새도 없이 그만 깜밖 깊이 잠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동차 문이 버썩 열리는 순간 마주친 0 도  나도 모르게 너무 놀라서 억 하는 소리가 하늘을 울렸다 마주친 새하얀 얼굴 남자 20대 초반 키는 일메다 육십이 못되 보이고 얼굴을 표현 한다면 약간 통통한 인절미형 어쩌다 밤일을 시작 했는지 순식간에 사라졌다 휴 한숨을 쉬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 드린다 지갑에 돈도 없었는데 ... 초범인가 보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그리고 다시 운전을 하며 생각했다 만약 다음에 이런일을 당한다면 어떻게 대처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혼자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당황 하지 않고 차분하게 설득을 해야 겠다고 ... 그러나 그게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시동을 끄면 자동차 문이 잠기지 않는다는것을 이제야 처음 알았다 목회일로 이곳 저곳 많이 다니다 보니 벌써 두번째 0 도를 만났다 오늘밤 생각하니 갑자기 옆구리가 시려진다 그리고 자동차 문을 누가 디자인 했는지 칭찬하고 싶다 이 글을 쓰면서 그 청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밝은 세상에 나와 아름답게 살아 가기를 기도해 본다 쉽게 얻으려 하지 말고 노력하는 성실한 삶을 살아 가기를... 우리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