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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주님 쓸어줄 무덤하나 있으면 본문
2013년 1월3일 김명숙 목사
주님 오늘은 슬퍼요
마음이 얼어 붙은것같은 찬기운에
눈물이 쏱아저서요
엄동설한 추운밤 꽁꽁 얼어 붙네요
왜냐구요
그 사람이 누위있는곳 그 산속에도
눈이 내리고 추위서 이불도 없이
흩어있어 얼어 붙었을 테니까요
꽃모자 쒸어놓은 봉우리나 없어지지 말것을
그어느날 누구의 장난인가 자취도없이
그것이 정녕 주님의 뜻인가요
내사람 마지막 숨놓게전 그 유언이딱 한번만와
검소하게 하얀 국화꽃 한송이만들고
나한테 올시간있으면
병든자 가난한자 소외된 자들에게
한번이라도더 찿아가야해 그러시더니
주님 그사람이
혹 당신의 아들이 어느날
폭풍같은 바람으로 평지가 되게 했는지요
주님 쓸어줄 무덤하나 있으면 설어움도 덜 하련만
대한민국 좁은땅에 이 한몸 덮지말고
곱게 날려 보내라던 그 유언을
청개구리 말같이 너무 잘 들어 준것이
지금은 후회가 되는 밤입니다
그리고 부활할때 하나님께서 나를
들려 올려 주시리라는 믿음의 말에
그때는 그렇게 유언대로 했었습니다
주님 우리는 살면서 서로 약속하길 한날같이
주님의 나라 아버지집에 가자고
사랑으로 약속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제손을 놓고
고약한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 아버지집에 올라갔지요
그사람 너무 하늘나라 가고 싶다고
제 앞에서 덩실 덩실 춤추며 기쁨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주님 그런데 오늘밤 이추운 밤
왜 자꾸 어린애처럼 제가 울고 있는것이지요
어떻게 슬픔을 달래야 하지요
마음속에 있는 그 사람의 방이 비어 있어서인가요
무었으로도 채울수 없는 그사람의 방
제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때까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비워둘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언제나 동행해 주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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