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떨립니다

 

기회는 두번 오지않아

아픈 당신과 의논할때 아이들은 염려했고 나 자신도 걱정을 했지만 단호한 당신의 말씀이었습니다.

기회는 두번 오지 않으니까 염려하지 말고 다녀 오라는 말씀 제가 그때 당신의 말씀을 듣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하니  온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 오르고 천둥 번개가 치는것같은 뜨거움으로 가슴에선 방망이질을 합니다.

나의 공부하는 모습을 그렇게도 좋아 하셨던 당신 그래서 목사 고시 시험을 볼때는 한달간 누어서 잠도 못자고 벽에 기대 않은채 시험 공부를 해야 했었지요 그결과는 대상 이었고 지금은 그 길고 어려운 시험을 못볼것같습니다.

캐나다 크리스찬 신학대학교에가서도 얼마나 당신을 위해 기도 했던지 그 기간 혹 하늘나라 가시면 어쩌나 했는데 당 신은 후로도 참 많이 세상에 계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사랑 합니다.

비내리는 이날 내 가슴에도 당신의 비가 내립니다.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