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런 사람으로 남게해 주세요

2011.5.5. 김명숙 목사

 

고속 도로를 달리다 쉬어가는 휴게소 같은 사람

휴게소에 설치된 자판기속에 커피한잔

그 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씻어주는 커피 한잔같은 사람

 

주님 휴게소휴식 공간에  설치되어있는 편한 의자같은 사람

그사람에게 그늘을 드리워주는 나무 같은 사람

누군가 삶의 고된길을 살면서 놓고 싶을때

주님의 이름으로 의지가 되는 사람

 

주님 종이 맛난 음식도 질려서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 같은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를

 

주님 이런 사람으로 남게해 주세요

삶의 정거장이 되고 휴게소가 되며

고달픈 여정에 쉬어가는 나무그늘 

자판기속에 피로를 풀어주는 커피 하한잔 같은 사람

희생과 봉사와 배려와 이해와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

모든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종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