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뒤로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길을 떠나고 싶다

 

주님과 동행하는 길을 떠나고 싶다 꽃 너를 뒤로하고 ...짐을 꾸려 놓은지가 벌써 몇달이 흘렀다

 문득 올해는 이 동네에서 이 꽃들을 다시 만나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때문에 작년에

 부지런히 이 꽃들을 찍었던 생각이 난다 올해는 다른 지역에서 이 꽃들을 만나고 싶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동 시켜 주시길 바라고 짐을 꾸려 놓았는데 날씨가 추운 탓일까

 얼어 붙은것같다 꿈도 경제난도 발걸음도 어린애처럼 더 보채야 될것인가 ?

세계도 나라도 이웃도  나뿐만은 아니란 생각도 들지만 기도의 탑을 더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