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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생명교회

늘 애절한 기도 끝에 일렁이는 본문

음악,코믹,건강

늘 애절한 기도 끝에 일렁이는

김명숙목사 2007. 4. 21. 10:45
  • hayanwin 2007.04.21 08:17 답글 삭제
  • 목사님,,

    잘 계셨나요

    외로움 재촉하는 우수 끝에
    새의 눈 새기며
    외눈으로 돌아온 바람
    꽃빛 다 피게 하고도
    빈 둥지 다 허물어 질 때까지도
    그 자리 굳건히 지키는 것
    바다보다 더 깊은
    사랑 때문이리라
    .
    그런 사랑
    그 하늘끝에
    붓끝 되도록 삼심 들어도
    돌아올길 멀고
    .
    꽃들에
    긴 허리 내어주고서야
    비로소 만날 수 있을
    어느 날의
    잎새와 짧은 만남 그 안에
    홀씨로 남아
    분분히 흩어지어도
    그 애절함 더없이 남을
    노란 그 한때
    민들레라도 좋으니
    .
    그 하늘
    이마마다 그림자로
    터벅거리는 날
    한번쯤 보고 싶구나
    .
    그 하늘
    이르도록
    늘 애절한 기도끝에
    일렁이는
    푸른 물빛으로 서 계시기에
    어느 한날
    빛이듯 잠겨 살아도
    더 고운

    .
    그 오늘
    내 내 그 주님
    그 한 이름안에
    늘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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