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목사 2015. 2. 17. 02:39

 

2015.2.17. 김명숙 목사/ 명절

 

명절

참 행복한 기다림의 날입니

희망으로

어린 아이처럼

손가락을 꼽아 봄니다

조금전 꼽아 보았는데

또 방금 꼽아봄니다

손가락 두개

남았습니다

책장이라면 훌쩍 넘기는데

손가락이라서

바라봄니다

만날 기쁨에 어느새 미소가

번저납니다

김치하구요

안전 운행을 기도합니다

우리 얼싸안고

행복한 인사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보석 빛 같이고운 명절이 되길

기도합니다

무척 기다려지는

명절입니다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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